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새로운 영입 대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의 '가디언'이 20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프랑스 리그1 스타드 렌의 수비수 라파엘 바란(18)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한 것.
최근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 시즌 쫑파티를 겸한 시상식 자리에서 인터뷰를 통해 밝혔던 영입대상 3명 중 1명이 라파엘 바란이라는 뜻이다.

가디언은 "맨유와 렌이 바란의 영입을 위해 협상을 시작했다"면서 "이적료는 1000만 파운드(약 175억 원)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바란의 영입이 곧 맨유에서 활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리오 퍼디난드와 네마냐 비디치가 건재한 가운데 크리스 스몰링과 조니 에반스가 교체 선수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가디언은 "맨유가 바란을 영입하더라도 프랑스의 파리생제르맹으로 임대를 보낸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다"고 내다봤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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