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설 가득한 사랑고백으로 눈길을 모았던 MBC ‘최고의 사랑’의 독고진이 이번엔 뽀로로 장난감을 이용해 구애정의 마음을 녹였다.
19일 방송된 ‘최사’에선 독고진과 구애정의 한층 깊어진 감정이 전파를 탔다.
질투심에 구애정이 가지고 있던 윤필주의 펜을 일부러 잃어버린 독고진은 자신의 전화도 받지 않는 구애정을 달래기 위해 계획을 꾸몄다.

사람을 동원해 윤필주의 펜을 찾은 뒤 이를 물고기 밥통 속에 넣어 두어 구애정이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것.
독고진은 일본 프로모션 때문에 집을 비운다며 구애정에게 매일 자신의 집으로 와 물고기 밥을 대신 줄 것을 요청한다.
이에 구애정은 “그런 걸 왜 나한테 시키냐”며 발끈했고 독고진은 “이집에 보안장치를 작동시키고 갈건데 그걸 해제 시킬수 있는 비밀번호를 아는 건 너밖에 없다”고 답해 구애정을 설레게 했다.
구애정이 투덜거리며 “내가 왜 독고진 나라에 들락날락거리냐”고 하자 독고진은 옆에 있던 뽀로로 거짓말 탐지기를 이용해 “네 마음에 거짓말 탐지기를 작동시켜봐. 그럼 내 나라로 들어오게 될 거야”라고 말해 구애정의 마음을 녹였다.
19일 방송분에서는 한층 깊어진 독고진과 구애정의 마음, 사소한 오해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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