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1 우승 예약' 릴, 박주영에 관심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5.20 09: 00

'원샷 원킬' 박주영(26)이 프랑스 리그1의 명문 OSC 릴로 이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프랑스의 '풋볼365'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릴이 전력 보강에 나서면서 박주영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풋볼365는 박주영이 좋은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볼튼 원더러스 등 많은 팀이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박주영 입장에서도 릴의 관심은 나쁘지 않다. 박주영 본인이 올 여름 모나코를 떠난다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수 있는 팀을 선택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릴은 2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2위 올림피크 마르세유에 승점 6점을 앞서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물론 리그 우승까지 눈앞에 둔 상태다.
릴은 파리생제르맹, 스타드 렌과 마지막 2경기에서 승점 1점이라고 추가하면 자력 우승을 결정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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