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FC와 강원도 임호분교 어린이 초청 유소년 축구교실 등 진행
온 국민 건강증진 프로젝트 일환…소외 지역 학생들 체육 활동 지원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가 지난 13일부터 사흘 동안 소외지역 학생을 위한 분교 어린이 초청 행사 '2011 러브스쿨 러브토토-Beautiful Soccer School' 이벤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2011 러브토토 러브스쿨 켐페인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축구스쿨에는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인구초등학교 임호분교에 재학중인 23명의 아이들이 국내프로축구 K-리그 인천유나이티드와 함께 유소년 축구 클리닉을 즐기는 등 2박3일간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1 러브스쿨 러브토토' 캠페인은 건강하고 튼튼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국민건강증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스포츠토토 고객들을 대상으로 모교 추천을 받아 선정된 초등학교에 스포츠용품을 후원해 유소년 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스포츠 인프라의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이벤트에 초청된 학생들은 첫 날 인천FC의 유소년 축구 클리닉 프로그램에 참가해 볼 컨트롤, 패싱, 드리블 등 기본기 훈련과 함께 풍선 밟기, 공 튀기기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즐겼다. 둘째 날에는 N타워 및 63빌딩 등 서울의 명소를 방문했고, 마지막 날에는 첫 날에 배운 기본기 훈련을 바탕으로 미니 월드컵 경기를 진행해 숨겨진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다양한 행사를 마치고 인천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한 아이들은 행사의 마지막 일정으로 스타디움 투어를 마치고, 이날 치러진 K-리그 인천-부산전에서 인천 소속 선수들과 함께 Hi-Five 행사에 참가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즐거운 행사 일정을 마치고 돌아간 인구초등학교 임호분교
학생들에게는 축구화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용품이 선물로 주어졌고, 학교에는 학생들의 체육 수업에 필요한 용품들이 지급됐다.
2011 러브스쿨 러브토토의 온라인 이벤트로 진행된 모교 스포츠용품 지원 이벤트에서는 4월 한달 간 치열한 응모를 통해 여주 능서 초등학교, 점봉 초등학교, 충남 덕산 초등학교 등 총 20개의 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모교 사랑을 보여준 이번 이벤트에 선정된 초등학교에는 6월 중에 진행될 전달식을 통해 각 학교당 약 500만원 상당의 스포츠 용품이 증정되며, 이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활동을 위해 요긴하게 쓰일 예정이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소외 지역 학생들도 차별 없이 스포츠를 경험하고 다양한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러브스쿨 러브토토 이벤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토토는 온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각종 생활체육대회 후원 및 스포츠 용품, 건강프로그램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즐거운 스포츠, 즐거운 토토'(http://www.betman.co.kr)
<사진>'2011 러브스쿨 러브토토-Beautiful Soccer School' 이벤트에 참여한 임호분교 아이들이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스포츠토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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