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생활하는 현대인들은 5월의 따뜻한 햇살과 기분 좋게 불어오는 봄바람을 만끽할 여유도 없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날씨를 맞이하게 된다.
화창한 봄이지만 한낮엔 반팔을 입어도 될 정도로 갈수록 따뜻해지는 날씨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이들도 있다. 그 이유는 바로 겨울 내에 옷 속에 감춰둘 수 있었던 복부, 옆구리 살 등의 삐죽 튀어나온 군살의 노출에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겨우내 살찌웠던 군살을 미처 정리하기도 전에 찾아온 '노출의 계절 여름'을 대비하기 위한, 여성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때이기도 하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몸매를 가꾸기에는 시간이 많이 모자란 것이 사실이다. 운동할 시간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며 시간을 보내다 한여름 동안 옷 속에 숨은 군살을 숨기며 자신감 없게 지낸 기억이 있다면, 초간편 미니지방흡입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천안 압구정라인성형외과의 김형석 원장(사진)은 "지방흡입을 시술을 원하는 여성분들이 많이 방문하는데, 보통 지방흡입이라고 하면 먼저 긴 시술시간 및 심한 통증을 걱정한다. 하지만 최근에 나온 미니 지방흡입은 그러한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수술법이다. 또한 미니지방흡입 시술을 받은 환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고 설명했다.
미니지방흡입은, 기존에는 지방흡입을 하기 쉽지 않았던 팔뚝, 러브핸들, 허벅지 바깥쪽 등의 좁고 특정한 부위의 시술이 가능하다. 시술시간과 마취시간이 짧아 당일퇴원도 가능하여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하다.
압구정라인성형외과 김형석 원장은 “지방흡입은 단순히 지방제거를 목적으로 둔 수술이 아닌 체형적, 미적, 건강상의 문제까지 고려해야 하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수술이므로, 지방흡입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조언한다.
또한 지방흡입술 후에도 병원을 찾아 마시지를 꾸준히 받고 적절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했을 때, 미니지방흡입수술의 효과를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