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빙판 위에 선 유노윤호 내가 봐도 멋져"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5.20 12: 57

김병만이 유노윤호가 빙판 위에 선 모습은 그야말로 감탄을 자아낼 정도라고 밝혔다.
김병만은 20일 일산 SBS 제작센터에 마련된 빙상 스튜디오에서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녹화를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제법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 김병만은 빙상 위에서도 익살스런 모습을 보여줬다. 김병만은 피겨 스케이팅을 하고 있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땅에서는 내가 마음 먹은데로 움직일 수 있는데 이 위에서는그렇게가 안 되니까 무척 힘들었다. 과연 빙판 위에서 멋있게 방송으로 나갈 정도로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연습을 5일 이상으로 하고 있다. 지금은 굉장히 재미있다.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은데로 좀 된다"고 말했다.

출연자들 중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 누구냐는 물음에 김병만은 유노윤호를 꼽았다. 그는 "유노윤호가 타는 것을 보면 정말 감탄이 나온다. 역시 잘 생기고 봐야겠구나 생각했다. 원래도 춤을 춰서 그런지 빙판 위에서 스케이팅을 타고 그러는 것을 보면 정말 감탄이 나오고 너무 멋지다"고 밝혔다.
이어 "유노윤호는 너무 멋지기 때문에 나는 그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로 굉장히 웃기게 해야 할 것 같다. 웃다가 점수를 높게 줄 수 있도록 말이다"고 덧붙였다.
여자 중에는 손담비, 크리스탈을 꼽으며 실제 피겨 스케이팅 선수 같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김병만, 유노윤호, 손담비, 아이유, 박준금, 서지석, 크리스탈 등이 출연하는 '키스앤크라이'는 22일 첫 방송된다.
happy@osen.co.kr
<사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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