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진, '내마들' 화장품 판매왕 역으로 다시 출연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5.20 14: 40

배우 김여진이 MBC '내 마음이 들리니'에 재합류한다.
 
이 드라마에서 청각 장애인 미숙 역을 맡았던 그는 화장품 판매왕 나미숙 역으로 다시 출연한다.

 
제작진은 "김여진이 1회에서 4회까지 공장 화재에 의해 죽은 청각장애인 ‘미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는데, 오는 21일 방송되는 15회에는 우경그룹이 스카우트하려는 화장품 판매왕 ‘나미숙’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여진은 “조바심 날 정도로 많이 기대하고 기다렸다”며, “이전에 ‘미숙’과는 차원이 다른 캐릭터를 보여줄 것이며, 완전히 새로운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생각으로 연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내 마음이 들리니?' 15회에는 신애(강문영)의 집에 갔다가 진철(송승환)과 마주치게 된 순금(윤여정)이 숨어있으라는 신애의 부탁을 잊고 행패를 부리다가, 자신 때문에 진철에게 구박받는 신애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내용이 방송된다.
 
rinn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