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의 리더 가희가 “리더 자리가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가희는 20일 밤12시 방송되는 tvN '오천만의 대질문'에 출연, “사실 예전에는 리더이기 때문에 짊어져야 할 짐이 너무 많아서 리더의 자리가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하지만 요즘엔 마음의 짐을 좀 내려놓고 멤버들과 다 같이 손에 손을 잡고 함께 힘든 일들을 헤쳐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수 데뷔를 기다렸던 시간이 길었고, 누구보다 잘 돼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렸다”고 덧붙였다.
가희의 고백에 함께 출연한 애프터스쿨 멤버들 역시 눈시울을 붉히며 “리더 가희 언니를 도와 더 탄탄한 걸그룹으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신동엽과 이특이 MC를 맡은 '오천만의 대질문'은 대한민국 오천 만 명을 대변할 만 명의 국민들에게 사전 조사 한 각 스타에 대한 이미지와 궁금증을 바탕으로 볼거리를 선사하는 버라이어티 쇼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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