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20일 투수 강철민과 외야수 김준호를 KBO에 웨이버 공시 했다.
또한 신고선수 투수 박정훈을 신고 말소 신청했다.
강철민은 지난 1998년 해태 2차 우선순위로 입단한 뒤 2009년 김상현과 트레이드를 통해 LG로 이적했다.

그러나 강철민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된 공을 뿌리지 못하다 지난해 3경기에 등판하며 11⅔이닝을 소화했으나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강철민은 프로 통산 120경기에 등판해 23승36패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했다.
외야수 김준호 역시 오른쪽 어깨가 좋지 않아 웨이버 공시가 됐다. 김준호는 지난 2003년 2차 9라운드로 입단해 통산 50경기에서 2할4푼4리의 타율에 22안타 1홈런 10타점을 기록했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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