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정유미 ‘도가니’ 크랭크 업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5.20 17: 50

공지영 작가의 ‘도가니’를 영화화 한 동명의 작품(감독 황동혁)이 크랭크업 했다.
공유, 정유미 주연의 ‘도가니’는 5월 초 공유를 포함한 시위대가 경찰의 살수차 공격을 받으며 몸싸움을 벌이는 난이도 높은 장면으로 촬영을 마쳤다.
주인공 ‘인호’ 역을 맡은 공유는 물대포를 맞으며 수차례 쓰러지면서도 마지막까지 진지한 감정연기를 펼쳐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인호의 조력자 ‘유진’ 역을 맡은 정유미는 아역 배우들을 다정하게 보살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장면 촬영을 마친 후 공유는 “촬영이 끝나서 시원하면서도 아쉽다. 인호로 살면서 느꼈던 여러 가지 감정들이 있는데 개봉하면 관객 분들이 인호에게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 ‘도가니’는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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