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발효앞서 차. 부품價 최대 3.5.% 인하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볼보코리아는 오는 7월 예정인 한-EU FTA 발효에 앞서 업계 최초로 관세 인하 혜택을 미리 고객에게 전하기로 결정하고 차가격을 최대 2.5%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따라서 오는 23일부터 관세가 인하된 만큼 모든 차종 및 부품의 가격이 인하된다. 이와 더불어 한-EU FTA 발효 기념으로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한 파격적인 소비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가격 인하 정책은 한-EU FTA 체결로 인해 발생하는 관세 인하 혜택을 모두 고객들에게 돌려주고,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7월 한-EU FTA 공식 발효에 앞서 단행되는 이번 가격 인하 정책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볼보자동차 전 모델에 적용되며 FTA 정책에 따라 기존 수입되는 차량에 적용되던 8% 관세는 5.6%로 인하된다.
또 차량 부품도 관세 인하를 적용한다. 부품의 경우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수입되는 것들은 관세 인하/면제 혜택이 없지만,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례적으로 수입되는 모든 부품을 일괄적으로 인하한다. 결론적으로 부품의 할인 폭은 2.5%에서 3.5%이다.
한편 볼보코리아는 차량을 구입하는 순간 뿐만 아니라 보유 하는 기간 동안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도 확대 진행 한다.
23일부터 구매하는 모든 차종에 대해서 무상 보증기간을 기존 ‘60,000km 또는 3년' 에서 ‘100,000km 또는 3년' 으로 연장한다.
또 3년, 45,000Km까지 무상 제공하던 기존의 점검 및 소모성 부품 교환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하며 여기에 추가로 105,000Km까지 엔진오일과 오일필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더불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한-EU FTA 체결을 기념해, 차량 구매 혜택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프로모션도 함께 실시한다.
예를 들어, 플래그십 세단 S80 D5 구매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와 함께 200만원 주유상품권 또는 차량 등록 총 비용(등/취득세 및 서울기준 공채할인 비용)과 함께 200만원 주유상품권 중 고객의 선호도에 따라 혜택을 선택 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최초 알아서 서는 車, 볼보 XC60 D5을 구매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선택하거나 차량 등록 총 비용(등/취득세 및 서울기준 공채할인 비용)과 함께 100만원 주유상품권 혜택 중 한가지 혜택을 선택 할 수 있다.
볼보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한-EU FTA 발효는 유럽의 대표 자동차브랜드인 볼보자동차가 국내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혜택을 전해 볼보자동차와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ptech@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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