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서바이벌 오디션 '톱 밴드(TOP BAND)'가 오늘(21일) 서울 지역 예심을 시작으로 대장정을 시작한다.
이번 서울 예심에는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500여개의 팀이 참여하게 됐다. 한자리에 이렇게 많은 밴드가 모이게 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관계자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또한 예심 심사위원으로 송홍섭, 봄여름가을겨울, 부활, 신대철, 백두산을 비롯해 노바소닉의 김영석, NEXT의 김세황, 남궁연, 노브레인, 체리필터 등 무려 20명의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나서 눈길을 끈다.

특히 송홍섭 씨는 대한민국 밴드계의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며 조용필 임재범 박정현 등 국내 최고의 가수와 함께 공동 작업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대한민국 밴드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톱 밴드'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밴드들이 총 1억원의 상금을 놓고 벌이는 토너먼트 방식 서바이벌 프로그램. 오는 6월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ssue@osen.co.kr
<사진> 홈페이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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