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들' 황정음-김재원, 핑크빛 무드 활활..삼각관계 예고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5.21 23: 04

'내마들' 속 완소커플 황정음과 김재원의 로맨스가 본격화됐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극 '내 마음이 들리니'(이하 내마들)에서는 첫 키스 이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시작하는 연인의 설레임을 만끽하는 봉우리(황정음 분)와 차동주(김재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2일 방송분 말미, 봉우리에게 기습 키스를 날렸던 차동주는 그녀에 대한 애정 표현에 과감해졌다. 봉우리의 집에 따라가 봉영규(정보석 분) 등과 어울려 저녁을 먹는가 하면 스스럼없이 포옹하고 손을 잡는 등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차동주의 마음이 싫지 않은 봉우리 역시 커져가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이날 차동주는 아버지 최진철(송승환 분)을 밀어내기 위해 망가져야 하는 형 장준하(남궁민 분)의 모습에 마음 아파하다 봉우리를 불러 술을 마셨다. 그리고 술집에서 우연히 마주친 최진철 앞에서 "봉우리의 엄마가 아버지 떄문에 죽었다던데 사과하라"며 울분을 토했다.
 
한편 이날 봉우리가 어릴 적 오빠였던 봉마루(장준하, 남궁민 분)가 자신의 첫 사랑이었음을 고백하고 장준하가 이를 듣게 되면서 향후 세 남녀의 삼각 로맨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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