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점을 보완해 가시마 앤틀러스전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
서울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2010-2011 현대오일뱅크 2011 11라운드 대구와 경기서 전반 44분 이상덕, 후반 22분 안성민에게 골을 허용하며 0-2로 패, 리그 3연승을 마감했다.
최용수 감독 대행 부임 이후 첫 패를 당한 서울(4승 3무 4패)은 리그 8위에 위치했다.

최용수 대행은 "대구가 정말 좋은 경기력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갔다. 패배가 선수단을 하나로 집중하게 만들 것으로 생각한다. 문제점을 보완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서 좋은 결과 이끌어낼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은 오는 25일 홈구장서 가시마 앤틀러스와 ACL 16강 경기를 갖는다.
부임 후 첫 패를 당한 최 대행은 "매번 이길 수는 없다. 선수들에 대한 변치 않은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ball@osen.co.kr
<사진> 서울월드컵경기장=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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