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김기덕, 칸 '주목할만한 시선상' 수상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5.22 09: 14

김기덕 감독이 3년만에 내놓은 영화 '아리랑'으로 제64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공식부문인 주목할 만한 시선의 대상인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받았다.
21일 오후 7시 45분(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드뷔시 극장에서 열린 제64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상 시상식에서 김기덕 감독은 '아리랑'으로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받고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 감독은 영화를 봐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아리랑'을 조용하게 불렀다.

김 감독은 2005년 '활'이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 됐고 2007년 '숨'이 경쟁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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