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이효준 완봉' 제물포고, 청주고전 콜드승으로 8강 진출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5.22 13: 55

2학년생 에이스 이효준을 앞세운 제물포고가 청주고를 6회 콜드게임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제물포고는 22일 목동구장서 벌어진 청주고와의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 대회 겸 고교야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2회전 경기서 선발 이효준의 6이닝 2피안타 완봉투와 화끈한 파괴력을 앞세워 11-0 6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제물포고는 2회 타자일순 대거 5점을 뽑아낸 뒤 5회 2점, 6회 4점을 추가하며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2번 타자 1루수로 나선 권신일은 4타수 3안타 2타점을 올리며 공격 첨병 노릇을 톡톡히 했다.
 
지난 14일 부천고와의 1회전서 1실점 완투승을 거두며 팀을 2회전으로 진출시켰던 2학년생 이효준은 6이닝 2피안타(2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팀의 2승을 모두 따냈다. 우완 정통파인 이효준은 185cm 83kg의 건장한 체구에서 묵직한 직구를 뿌린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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