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3번 타자 박석민(26)이 오른 어깨 통증으로 인해 선발 라인업서 제외되었다.
삼성은 22일 대구 두산전을 앞두고 3번 타자 3루수인 박석민을 선발 라인업서 제외했다. 3번 타순에는 라이언 가코가 나섰고 3루수 자리에는 손주인이 들어선다. 박석민의 선발 라인업 결장은 올 시즌 처음이다.

구단 관계자는 "박석민이 지난 21일 경기서 슬라이딩 캐치를 시도하던 도중 오른 어깨가 결리는 증상을 호소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일단 휴식을 취하는 쪽으로 결정했으며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 23일 인근 병원에서 검진을 받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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