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가이'박용택(32, LG 트윈스)이 롯데와 맞대결에서 시즌 8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용택은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팀이 1-3으로 뒤진 1회말 1사 1루에서 롯데 선발 고원준의 128km 체인지업을 힘차게 끌어 당겨 우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이달 초 한 때 홈런 1위를 달렸던 박용택은 13경기만에 홈런을 기록하며 홈런부문 3위로 뛰어 올랐다. 같은 시간 대구 두산전에서 최형우가 시즌 11호 홈런을 폭발 시키며 세 개 차이가 됐다.

LG 박용택의 홈런포 덕분에 1회 현재 3-3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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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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