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오승환 뒤에 있어 든든하다"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5.22 20: 19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갖고 열심히 해줬다".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5연승의 공로를 선수들에게 돌리는 동시에 철벽 마무리 오승환(29)의 존재를 높이 샀다.

 
삼성은 22일 대구구장서 벌어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전서 1회 최형우의 선제 결승 스리런과 선발 배영수의 6⅔이닝 3실점 호투 등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2승 1무 18패(3위, 22일 현재)를 기록하며 지난 17일 넥센전 이후 5연승(1무 제외)을 달렸다.
 
경기 후 류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 가지고 열심히 해줬다"라며 "오승환이 뒤에 있어 든든하다"라는 만족감을 표시했다. 오승환은 한 점 차 박빙 상황에서 1이닝 무실점 완벽 세이브로 세이브 부문 단독 1위(13세이브)를 달리고 있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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