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총체적 난국 타개책 보인다"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1.05.22 20: 31

최근 4연패. 그러나 감독은 패배보다 경기에서 보여진 추격의 힘을 높이 샀다. 김경문 두산 베어스 감독이 4연패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다.
 
두산은 22일 대구 삼성전서 7회 최준석의 추격 투런포에도 더 이상의 뒷심을 보여주지 못한 채 4-5로 석패했다. 이날 패배로 반면 두산은 최근 4연패 및 원정 5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17승 2무 20패(6위, 22일 현재)를 기록했다.

 
그러나 김 감독은 경기 후 "총체적 난국 상황을 헤쳐나갈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라며 다음 경기를 기대했다. 선발 이용찬은 초반 4실점하기는 했으나 점차 안정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고 5번 타자 최준석은 이틀 연속 홈런포를 때려냈다. 또한 13일 만에 1군에 복귀한 임태훈은 제 구위 회복 기미를 비추며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다.
 
farinelli@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