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BMK "모든 것에 감사하고, 또 미안"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5.23 07: 58

 
지난 22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방송에서 2위를 차지하며 역전에 성공한 가수 BMK가 "모든 것에 감사하고 또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BMK는 23일 소속사를 통해 “지난 1차 경선후 7위를 하면서 지난 2주동안 가장 힘들기도 하고 나를 위해 모든 것들 것을 동고동락해준 스태프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또 냉정하게 가수로서 그동안 나태하게 생각해왔던 것들을 다시금 일깨워준 대중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이런 마음으로 앞으로의 모든 무대에 행복감과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도 “결과에 상관 없이 행복해 지자고 약속을 했었다"면서 "경선이 끝난 후 스태프들이 결과에 상관없이 울음을 터트렸던건 만감이 교차돼서 그런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BMK는 22일 방송된 2차 경연에서 '아름다운 강산'을 불러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1차 경연에서는 7위에 머무른 바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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