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나가수'에 밀려 주춤.. 1위 회복할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5.23 08: 25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원년멤버 백지영이 지난 22일 새로 풀린 '나는 가수다'의 음원 영향을 받아 차트 3~5위권으로 순위가 하락했다.
 
8집 타이틀곡 '보통'으로 음원차트 1위를 기록 중이던 백지영은 23일 오전 현재 멜론, 엠넷, 벅스, 도시락, 소리바다 등 음원차트에서 3위 밖으로 밀려난 상태.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김연우, 임재범, 김범수가 3위권을 휩쓸고 있다.

 
지난 19일 컴백한 백지영으로서는 1위 자리를 다른 가수에게 내주기엔 너무 이른 상황. 백지영이 자신도 한때 출연한 바있는 '나는 가수다' 음원에 맞서 1위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게 됐다.
 
한편 김연우와 임재범의 음원차트 정상 다툼의 결과도 주목된다. 지난 22일 '나는 가수다'에서 최종 7위로 탈락한 가수 김연우와 경연 1위를 차지한 가수 임재범이 공교롭게도 차트 1~2위를 다투고 있기 때문.
 
김연우의 '나와 같다면'은 현재 엠넷, 도시락,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싸이뮤직, 몽키3 등 6개 차트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이 모든 차트에서 2위는 임재범의 '여러분'이 차지하고 있다.
 
임재범은 제일 규모가 큰 사이트인 멜론에서 1위 자리에 올랐으며, 벅스, 다음뮤직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이 차트들에서는 김연우가 2위다. 김범수의 '늪'도 5위권에 이름을 올려놓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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