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 양준혁 "4년사귄 여친때문에…"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5.23 08: 27

양준혁이 23일 방송되는 SBS '밤이면밤마다'에 출연해 선수시절 헤어진 여자친구와의 가슴 아픈 추억담을 공개한다.
양준혁은 녹화에서 과거 선수시절 4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와 이별 후 그녀를 잊지 못해 2년 동안을 방황했다고 고백했다. 또 그녀를 보고 싶은 마음에 집 앞까지 찾아갔지만 성격상 전화조차 할 수가 없었다며 자신의 연애방식도 함께 털어놨다.
이어 양준혁은 “헤어진 여자친구는 4년을 사귀면서 내 홈런 장면을 한 번도 직접 보지 못했다. 그 점이 헤어지는데 가장 가슴이 아팠다”고 고백했다.

이별 후 양준혁은 홈런을 칠 때마다 ‘여자친구가 봤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고 생각했다며 홈런에 관한 가슴 아픈 연애담을 고백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날 양준혁은 32년 야구 인생을 내려놓고 예능출연, 야구해설, 강연까지 새로운 삶을 사는 이야기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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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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