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추억이 빛나는 밤에'와 '꽃다발'의 폐지가 확정됐다.
23일 MBC가 보낸 개편 자료에 따르면 목요일 심야에 방송되던 '추억이 빛나는 밤에' 대신 MBC 50주년 기념다큐 '타임'이 편성돼 11시 5분부터 12시까지 방송된다.

'타임'은 생활풍속의 변화를 시간의 흐름속에 담아낸 풍속사 다큐로 이명세, 권칠인, 류승범 등 유명 감독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일요일 아침 방송되던 '꽃다발' 역시 폐지된다. 대신 일반인이들이 출연해 A4 상자로 도미노 만들기, 풍선불어 컵 깨뜨리기 등의 미션을 60초 안에 성공해야 하는 '사소한 도전 60초'를 편성했다.
이외에도 예능 '웃고 또 웃고'는 목요일 심야에서 금요일 12시 25분으로 시간대가 변동됐고, 이에 따라 금요일 심야에 방송되던 '100분 토론'은 목요일 12시 10분으로 자리를 옮겼다.
오는 27일 마지막 방송을 하는 MBC '위대한 탄생' 후속으로는 스타들의 댄스 경연 '댄싱위드더스타'가 편성됐다.
개편은 5월 30일부터 시행된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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