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모습을 다채롭게 변주한 영화 ‘마마’에서 억척 엄마로 변신한 엄정화가 ‘댄싱퀸’ 본능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엄정화는 이번 작품에서 기존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와는 정 반대의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희귀 근육병을 앓고 있는 아들과 세계 여행을 꿈꾸는 억척 야쿠르트 아줌마로 변신한 것.
극 중 엄정화는 아들과 함께 매일 아침마다 즐겁게 추는 체조로 희망을 키워 나가는데, 외모는 완벽하게 아줌마로 변신했지만 숨기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드러나는 웨이브 실력 때문에 현장에서 ‘역시 엄정화’라는 찬사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엄정화의 억척 엄마 변신과 눈물 연기가 기대되는 영화 ‘마마’는 세상에 존재하는 엄마의 수만큼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일 개봉.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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