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칸의 기운 잔뜩 받고 왔다"...'도둑들' 촬영 돌입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5.23 11: 36

김윤석 “칸 뜨거운 관심에 감사”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황해’로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배우 김윤식이 22일 귀국했다.
김윤석은 지난 22일 폐막한 제 64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진출한 범죄 스릴러 ‘황해’를 통해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이며 해외 언론 및 현지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았다.

김윤석은 22일 오전 입국해 “온 몸으로 그곳에 뜨거운 열정과 좋은 기운을 잔뜩 받고 왔다. 더 좋은 연기로 한국 영화를 응원 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황해’를 함께한 스태프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을 느꼈다”면서 “칸에서 영화를 보고 나니 한 명 한 명 노고가 생각났다”고 말했다.
지난 18일부터 20까지 모두 3회에 걸쳐 현지에서 상영된 ‘황해’를 통해 김윤석은 특유의 강렬한 캐릭터 연기로 일반 관객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 및 영화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일반 관객 및 업계 관계자들은 극 중에서 선보인 김윤석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에  아우라가 돋보인다는 호평을 전했다.
칸 영화제 일정을 마친 김윤석은 이한 감독의 영화 ‘완득이’ 촬영을 마치고, 최동훈 감독의 새 영화 ‘도둑들’ 촬영에 돌입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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