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무문’, ‘색,계’와 닮은 점 많아 ‘관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5.23 11: 53

[OSEN=황미현 인턴기자] 영화 ‘정무문: 100대 1의 전설’은 화려한 액션신과 더불어 남녀 주인공 사이의 운명적 사랑의 갈등이 영화 ‘색,계’와 닮아 눈길을 끈다.
오는 6월 액션 배우 견자단과 거장 유위강 감독이 힘을 합친 영화 ‘정무문’은 국내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영화 ‘색,계’와 닮은 점이 많다.
‘정무문’의 주인공 ‘진진’은 상해의 화려한 클럽에 등장해 신분을 숨기고 유력인사들과 교류한다. 그리고 그 곳에서 최고의 여가수 ‘키키’와 운명적 사랑에 빠진다. ‘키키’역시 ‘진진’처럼 감출 수밖에 없는 비밀을 안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이들에게 의심의 상황이 벌어지지만 서로에 대한 사랑이 깊어져 심경은 복잡해져만 간다.

‘정무문’의 두 주인공의 운명적 사랑은 ‘색,계’의 주인공과 매우 흡사하다. ‘색,계’에서는 극중 탕웨이가 친일파 핵심인물인 양조위를 암살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접근하지만 이내 양조위와 위험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신분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며 괴로워하는 남녀의 심리가 ‘정무문’과 닮았다.
오는 6월 23일 개봉하는 ‘정무문:100대 1의 전설’은 ‘색,계’와 비교되며 또 다른 관람 포인트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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