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지지 않는 살, 자궁내막증의 원인?!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5.23 12: 14

비만여성들은 다이어트를 하기 위한 시간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외적으로 아름다워지기 위한 여성들에 욕구이기 때문이다. 비만은 아름다움에 적이기도 하지만 건강에 위협이 가는 가장 큰 적이기도 하다. 특히 여성들에게 있어 비만은 자궁 내막증에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자궁내막증에 원인이 되는 습담 특히 복부비만이란 인체의 체약성분 충 쓸모없는 노페물을 통칭하는 한의학 용어이다. 비만한 사람의 특징은 몸의 기혈이 잘 소통이 되지 않아서 쉽게 노페물과 어혈들이 쌓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부종이 잘 생기며 쉽게 비만하게 되는 것이다. 하복부는 특히 노페물들이 축적되기 쉬운 위치이다. 자궁의 어혈과 노페물들이 쌓이면서 아랫배는 비만해지고 기혈이 소통되지 않아서 자궁은 더더욱 냉해지고 각종 자궁질환을 유발하게 되는 것 이다.
자궁내막증이란 생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자궁 내막이 생리 시 잘 배출되지 못하고 역류하여 자궁이외의 다른 곳에 존재하여 극심한 통증이나 부작용을 유발 하는 질환이  자궁내막증이다.

자궁내막증 판명을 받으면 양방병원에서는 자궁적출술을 권유를 한다. 하지만 자궁적출술을 받은 사람들 중 상실감으로 인한 우울감이나 피로감, 피부노화, 관절염이 심해지는 등의 부작용을 겪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물론 호르몬요법이나 용해술등이 있지만 이는 재발의 우려가 있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한 한방치료가 각광을 받고 있다. 자궁적출수술 없이 자궁근종 치료할 수 있는 해법, 바로 한방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치료법으로는 근본적으로 자궁 속에 쌓인 습담과 노폐물을 없애고 뭉친 기와 혈을 푸는 것, 경희보궁한의원에서 자궁근종은 좌약요법, 좌훈요법, 약물요법, 침과 뜸요법으로 치료법을 쓰고 있다. 자궁근종용 보궁단 치료는 전통적 한약제의 형태중 하나인 환제를 좌약으로 개발한 것. 자궁의 근종을 녹이고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좌약으로 자궁근종의 치료만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보궁단은 질점막을 통해 바로 흡수되어 빠르게 그 약효를 원하는 곳에 나타낼 수 있다.
 
두 번째로는 좌훈요법을 쓰게 되는데 한의학에서 훈증법(薰蒸法)에 해당하는 것으로 약물을 물에 끓여서 수증기를 쏘이는 방법을 말한다. 오랜 옛날부터 여성들이 산후, 혹은 여성기가 가렵다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썼던 산부인과적 처방으로 여성기 깊숙한 곳에 한약재의 김이 스미게 하여 여성질환을 치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돕는다. 좌훈은 체온을 높이고 혈관을 확장시켜 보궁단의 흡수를 극대화한다. 그리고 좌훈의 약재도 자궁근종에 맞추어서 자궁근종을 녹일 수 있는 한약재를 사용하게 된다. 그 밖에 침과 한약으로 다스리게 된다.
경희 보궁한의원 박성우 원장은 “치료기간 동안은 석류, 콩, 두유 등 여성, 성장 호르몬이 과다한 음식을 다량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녹용 등 혈을 보하는 음식, 차거나 기름진 음식은 삼가하고 몸은 항상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이와 함께 “꾸준히 한약치료와 보궁단 치료를 하면 자궁근종의 치료는 물론 여성건강에도 도움을 주어 컨디션이 좋아지고, 피부가 맑아지며, 살이 빠지는 등 보약을 먹은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한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사진출처> 경희 보궁 한의원 박성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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