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젊음을 누리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이왕이면 젊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오래도록 살고 싶은 마음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꿈일 것이기 때문이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4 - 낯선 조류’로 돌아온 잭 스패로우(조니 뎁)도 이번 영화에서는 영원한 젊음을 선사한다는 샘을 찾아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다고 한다. 거칠고 끝을 알 수 없는 바다에서 예정된 ‘죽음’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젊음의 샘(The Fountain of Youth)’을 찾아 항해를 하는 해적들의 모습도 젊고 건강하게 장수하기를 바라는 우리들과 크게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지난 1세기 동안 인간의 평균 수명은 30년이 늘었다고 하는데, 흘러간 시간을 되돌려 젊음을 되찾는 것은 현재까지는 불가능한 꿈에 불과하다. 하지만 남보다 조금 더 젊어 보일 수 있게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늘어진 눈꺼풀, 하루하루 늘어가는 주름이나 기미 등을 감추고자 한다면 성형외과에서 받는 간단한 시술로도 만족할만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프로포즈성형외과 김대원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눈가와 목에 생긴 주름은 나이를 숨길 수 없게 만드는 요인 중의 하나다. 탄력이 떨어진 피부와 ‘나이테’라고도 불리는 목 주름은 노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요소”라고 말한다.
김대원원장은 “눈가의 잔주름을 시작으로 얼굴 곳곳에서 깊어지는 주름들과 생기를 잃어 칙칙해진 피부 톤은 조기에 관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평상시 본인의 관리도 중요하지만, 전문가에게 주름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에 대한 조언을 구하거나, 본인의 주름상태에 적절한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눈가 주름은 노화 때문에 발생하기도 하지만, 눈을 비비는 습관이나 웃거나 찡그리는 표정, 피부타입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므로 더욱 깊은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김원장은 덧붙였다.
이미 생활습관 개선, 셀프케어, 보톡스나 필러 같은 쁘띠성형만으로는 예방하기 힘든 단계를 넘어선 주름이라면 주름 제거와 탄력 강화를 위한 레이저 시술이나 지방이식과 같은 ‘주름치료’를 받는 것이 적합하다.
김대원 원장은 “기존의 레이저 장비들이 시술 시 통증과 느린 효과로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면 다양한 파장을 이용하는 레조낙스의 경우 강력한 피부 리프팅과 재생효과로 안면주름, 볼, 눈가주름, 목 주름 등 노화에 의한 주름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라고 말한다.
또한 “나이가 들어 생긴 군살을 제거함과 동시에 이때 채취한 본인의 지방에서 순수지방만을 정제하여 주입하는 미세 자가지방주입술은 시술이 간편하고 부작용 없이 원하는 부위를 원하는 만큼 자연스럽게 교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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