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아나 "故 송지선 뉴스 전하고 싶지 않다"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5.24 09: 20

[OSEN=장창환 인턴기자] SBS '8시 뉴스'의 진행을 맡고 있는 박선영 아나운서가 故 송지선 아나운서의 자살에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선영 아나는 지난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두번 다시 이런 뉴스 전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그저 미안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도 고인의 명복을 비는 메시지를 올리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故 송지선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1시 43분에 투신해 사망했고 추락 즉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후송됐다.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강남에 위치한 성모병원 영안실에 안치됐다가 이어 오후 5시께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후송 후 안치됐다.
앞서 故 송지선은 스포츠 스타와의 열애설과 루머에 휩싸여 곤욕을 치른바 있다.
pontan@osen.co.kr
<사진> 박선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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