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현, 오리온스 오용준과 맞트레이드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5.24 10: 39

창원 LG의 포워드 조상현이 대구 오리온스로 트레이드됐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한 조상현은 지난 23일 원 소속 구단인 LG와 연봉 1억 6천 만원에 2년 계약을 체결한 뒤 오리온스의 오용준과 맞트레이드됐다.
지난 1999년 SK에서 프로에 데뷔한 조상현은 1999~2000 시즌 우승에 일조한 뒤 2005년 KTF를 거쳐 2006년 LG로 이적한 인물. 날카로운 3점 슛과 탄탄한 수비를 겸비해 호평을 받았다. 추일승 오리온스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첫 해 오리온스의 성적을 위한 승부수로 조상현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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