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선정하는 2군 남부리그 MVP 투수-타자 부문 시상식이 24일 목동구장서 간략하게 열렸다.
선수협 권시형 사무총장은 24일 목동구장서 열리는 넥센 2군과 경찰청의 경기에 앞서 2군 남부리그 4월 MVP로 선정된 내야수 정범수(19)와 우완 정회찬(24)에게 각각 트로피와 야구용품 상품권을 전달했다.

성남고를 졸업하고 올 시즌 신고선수로 넥센에 입단한 정범수는 지난 4월 한 달간 3할4푼8리를 기록하는 동시에 3홈런을 곁들였다. 정회찬은 4월 한 달간 3승을 올리며 평균자책점 1.90을 기록했다.
선수협 선정 이달의 선수상은 퓨처스 리그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2001년 4월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북부리그 4월 MVP는 내야수 안정광(3할8푼 11타점)과 투수 이재인(1승 평균자책점 2.25, 이상 SK)이 수상했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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