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16강전' 데얀, "우리 실력 보여주는 게 중요"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5.24 11: 24

"우리의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오는 25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펼칠 FC 서울과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의 공식 기자회견이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FC 서울은 최용수 감독대행과 공격수 데얀이 참석했고 가시마는 오스왈도 올리베이라 감독과 골키퍼 소가하타 히토시가 나섰다.
데얀은 "가시마와 경기가 중요하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다"며 "단판 승부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대구와 경기서 부진했기 때문에 기필코 승리를 통해 2009년의 기억을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날 지난해 K리그 챔피언 티셔츠를 입고 나온 그는 "특별히 챔피언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입은 것은 아니다"라며 "사무실서 기다리는 동안 그냥 보이길래 입었다"고 설명했다.
데얀은 "홈에서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굉장히 유리할 것이다"면서 "좋은 경기력을 통해 가시마와 경기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의 수비진에 대해 특별히 언급하기 보다는 팬들을 위해 최선의 모습으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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