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휴먼 서바이벌 '도전자'가 오는 6월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미국 하와이 로케에 돌입했다.
24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2011년 5월 TV 프로그램 개편설명회에 따르면 '도전자' 측은 지난 20일 하와이로 출발, 오는 6월 10일까지 3주에 걸친 대장정을 펼친다.
전진국 예능국장은 "지난 4월부터 온라인 접수를 실시한 끝에 총 7천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며 "1차 예심을 통해 18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20대부터 40대까지 남자 10명과 여자 8명이 지난 20일 하와이 로케를 떠났다"고 설명했다. 전 국장에 따르면 18명의 참가자들은 대학생 전문 직업래퍼 특전사 출신 교관 경찰 공무원 청년 CEO 여성 보디빌더 등 다양한 학력과 이력, 경력의 소유자들로 구성됐다.

전 국장은 "총 16회 방송 예정이며 매회 두 가지 미션을 수행해 한 명의 탈락자를 가려내는 서바이벌 방식이다"며 "최종회에는 마지막 3명의 참가자들이 결승전을 벌여 최종 우승자를 가려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도전자'는 21세기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의 프로그램. 다양한 일반인 참가자들의 꿈과 도전을 그릴 예정으로 미국 하와이 로케를 통해 버라이어티한 미션을 담아낸다. 영화배우 정진영이 MC를 맡았으며 오는 6월 24일 밤 11시 5분 첫 방송된다.
issue@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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