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적시타'최준석, "만족하지 않고 타점 더 올릴 것"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5.24 22: 20

최준석(28, 두산 베어스)이 4연패 위기에 빠진 팀을 구했다.
두산은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전에서 1-3으로 뒤진 7회 최준석의 1타점 역전 적시타와 9회 김현수의 쐐기타 덕분에 5-3으로 극적인 승리를 연출했다. 두산은 시즌 첫 선발타자 전원안타도 기록했다.
결승타를 친 최준석은 7회 오재원의 동점 적시타에 이어 LG 구원투수 임찬규를 상대로 역전 1타점 중전 적시타로 역전 적시타를 일궈냈다.

경기 후 최준석은 "오랜만에 승리를 거둬서 기쁘다. 초반에 못 쳐서 결승타를 치는 순간 집중했다. 슬라이더를 커트하고 직구를 예상했는데 적중했다"며 결승타 순간을 설명했다.
그는 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타점을 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agassi@osen.co.kr
<사진>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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