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의 정원, 2011년 봄∙여름 색조 메이크업 트렌드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5.25 07: 45

[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여자들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켜주는 메이크업의 올해 화두는 컬러다. 작년에는 투명한 누드 메이크업이 주를 이뤘다면, 올해 봄, 여름 메이크업의 트렌드는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파스텔컬러와 팝 컬러로 과감한 색조 메이크업이 유행이다.
세계적 메이크업 트렌드를 비롯해 많은 스타들에게서도 화사한 컬러 메이크업을 엿볼 수 있다. 올 S/S 색조 메이크업의 트렌드 팁을 헤어뷰티숍 마리의 정원 오민지 부원장에게 들어보자.      
 

봄에 어울리는 파스텔컬러는 여성을 더욱 생기 있고 여성스럽게 연출해주는 동시에 메이크업을 모던하게 표현해야 자연스럽다. 신부메이크업에 사용되던 펄감이 있는 따뜻한 컬러가 배제되고, 투명하고 가벼운 텍스처의 시원한 파스텔컬러가 유행할 것이다. 진주 빛 광택의 흰색이 아닌 백묵처럼 펄감 없는 라일락,레몬 피스타치오, 마시멜로우 민트 등 페일하고, 매트한 느낌으로 소녀처럼 싱그럽지만, 시크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팝클래식컬러들도 함께한다. 깨끗하고 절제된 메이크업에 립이나 아이섀도에 포인트를 주는 톡톡 튀는 팝 컬러를 연출하면 미니멀한 그루밍을 표현할 수 있다. 단 하나 주의해야 할 점은 색상을 너무 난해하게 여기저기 포인트를 주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원 톤으로 아이섀도를 깨끗하게 표현하든지 컬러 라이너나 펜슬로 라인에 색조 포인트를 주는 방법을 권한다. 더불어 립만 팝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만 활용해도 충분하다. 
 
그리고 건강미를 더한 해변에 어울릴 여름메이크업으로 제격인 브론징 메이크업도 빼놓을 수 없다.
테라코퍼라는 인위적인 태닝이 아닌, 마치 타고난 피부인 듯 태닝컬러를 베이스로 하여, 골드 메이크업보다 조금 더 자연스러운 브론징 피부로 연출하는 것이 키포인트다. 마치 타고난 피부인 듯 태닝컬러를 베이스로 사용해, 그동안의 골드 메이크업과 달리 자연스러운 태닝을 한 듯한 브론징 연출이 관건이다. 고급스러우면서 건강한 피부표현을 원하는 여성에게 올 여름 유용한 메이크업이 될 것이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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