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사이에도 예뻐질 수 있다, 수면용 뷰티 제품 인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5.25 07: 46

[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 시대가 변해도 여성의 최대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더 예뻐질 수 있을까"인 듯하다. 그럼에도 많은 여성들이 외모 관리할 시간적 여유는커녕 바쁜 아침 시간은 화장할 시간조차 여의치 않다.
그렇다면 외모 관리에 수면 시간을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가 평소에 하루 8시간 잔다고 하면, 인생의 3분의 1은 수면 상태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만큼 수면 습관과 관리만 올바르게 한다면 바쁜 일상에서도 아름다운 미모를 가꿀 수 있다. 수면 시간을 활용한 미용 제품이 쏟아지는 요즘, 수면 중 아름다워질 수 있는 간단한 수면 습관과 유용한 제품들을 알아볼까 한다.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자세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옆으로 자면 얼굴 근육을 한쪽으로 쏠리게 해 잔주름이 생기고, 엎드려 자면 얼굴 피부와 근육을 아래로 쏠리게 해 피부가 처질 위험이 있다. 똑바로 눕는 것이 힘들다면 방향을 번갈아가며 돌아눕거나 다리 밑 베개를 받쳐 척추 긴장을 이완시켜 숙면을 취하도록 하자.
[도브]
올바른 수면 습관과 더불어 수면 중 탁월한 기능을 발휘하는 뷰티 제품까지 활용한다면 금상첨화다. 관리가 소홀할수록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머릿결이다. 피부처럼 화장으로 가릴 수 없고, 여자에게 가장 시선을 두는 부분이기에 더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헤어는 염색, 펌, 야외 활동뿐 아니라 머리를 빗거나 묶는 등 일상생활 습관에서도 매일 손상된다. 따라서 건강한 머릿결 관리를 위해서는 꾸준한 홈 케어가 필수다. 트리트먼트나 마스크 사용을 일상화 해, 손상된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번거롭게 생각된다면 저녁에 바르고 잘 수 있는 간편한 헤어 에센스를 애용해 보자.
도브의 '인텐스 리페어 오버나이트 에센스'는 가벼운 로션 타입으로 씻어낼 필요가 없고, 드라이한 머리나 마른 머리에도 바르고 잘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도브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개발된 화이버 액티브 입자는 모발 표면은 물론 속에서부터 영양과 보습을 채워 외부 자극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한다.
[쌍빠, 록시땅]
밤 10시부터 새벽 2시는 피부의 세포 재생이 활발해지는 시간대다. 그렇다고 자기 전 온갖 보습 크림을 겹겹이 바르는 것은 오히려 피부가 쉬는 것을 방해해 재생을 어렵게 하므로, 고농축 제품이나 수면 마스크로 자연적인 재생을 돕도록 하자.
쌍빠의 '녹터널 라인업 마스크'는 밤 시간의 피부 재생 효과를 극대화해주며, 콩 단백질에서 추출한 바이오 펩타이드 성분이 피부의 잔주름을 팽팽하게 펴주고 얼굴 라인을 날렵하게 정리해 동안으로 만들어 준다.
더불어 록시땅의 '이모르뗄 브라이트닝 모이스쳐 마스크'는 안티에이징과 브라이트닝 효과가 있는 페이스 수면 마스크 제품이다. 이모르뗄, 벨리스 페렌니스 추출물이 멜라닌 형성을 막아 피부를 환하게 만들며, 죽은 세포 각질을 없애는 윈터 그린 잎 추출물, 피부의 집중적인 수분 공급하는 무화과 추출물이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준다. 젤 타입으로 산뜻하게 피부에 밀착되며, 5~10분 뒤에 겉도는 부분만 살짝 닦아내거나 씻어내지 않아도 된다.
[쏘내추럴]
또한, 바르고 잘 경우 트러블을 완화해주는 효능을 지닌 제품도 있다. 쏘내추럴의 '오버나이트 브레이크아웃 컨트롤 핑크 매직 파우더'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트러블을 진정시켜주는 성분이 함유돼 잠자기 전 트러블 부위에 발라주면 효과적이다. 노란빛 액상의 위층과 핑크 파우더로 가라앉은 아래층이 반드시 분리된 상태에서 사용해야 더 즉각적인 효과가 있으니 주의하자.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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