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 화창하게 햇볕이 내리쬐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직장인들은 낮에 피로와 나른함을 느껴 오히려 추운 날씨보다 견디기 어려울 때다. 이럴 때 입맛을 당기는 먹을거리를 찾게 되는데, 식품업계들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신제품을 앞 다퉈 출시해 눈길을 끈다.

[좌= 파리바게뜨, 우= 던킨도너츠]
현대인들의 입맛을 새록새록 돋우는 빵과 도넛은 아침 식사대용이나 간단한 간식으로도 인기 만점이다. 던킨도너츠는 한 입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구움 도넛과 스팀 도넛을 선보였다.
먼저, 구움 도넛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영양적인 면까지 강화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엄마가 구운 도넛'이라는 콘셉트로 ‘촉촉한 초코링’과 '촉촉한 건강링' 2종을 출시했다. 엄마가 오븐에 직접 구워주는 도넛처럼 달지 않고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두 가지 식감을 동시에 느끼는 재미까지 안겨준다.
더불어 스팀 도넛은 원재료의 풍부한 맛으로 우유한 함께 먹으면 더욱 고소하게 즐길 수 있다. '내가 찜한 치즈'와 '내가 찜한 블루베리'는 100℃에서 찐 도넛으로 부드러운 식감이 느껴진다. '내가 찜한 치즈'는 3가지 종류의 치즈가 들어 있어 풍미를 그대로 전달하며, ‘내가 찜한 블루베리’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블루베리와 크랜베리가 박혀있어 식감을 자극한다.
이 외에도 파리바게트는 치즈로 만든 빵 3총사를 출시했다. 치즈 고유의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십분 살려 치즈 마니아라면 꼭 맛볼 만하다.
오후 간식으로 제격인 '치즈 치즈번'은 3가지 치즈를 넣어 더욱 풍부한 맛을 내는 번으로, 고다치즈와 크림치즈가 들어간 번에 체다 치즈 파우더 토핑을 곁들여 필링을 넣지 않아도 부드럽게 목 넘김이 된다. 또한, 입이 심심할 때는 '치즈포'가 제격이다. 치즈를 납작한 포 형태로 구운 신개념 치즈 브래드로, 비스켓의 바삭함과 쥐포의 쫄깃함이 어우러져 별미다. '치즈 찰스틱'은 쫄깃한 스틱형 도넛에 쫄깃한 치즈를 듬뿍 넣어, 한 입 베었을 때 쭉 늘어나는 치즈가 일품이다.

[매일유업, 풀무원, 립톤]
더운 날씨로 연일 지칠 때, 꼭 필요한 음료와 건강식품으로 즐기는 우유, 간편 샐러드 바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우선 나른한 오후의 기분전환을 도와주는 아이스티. 깔끔한 홍차와 향긋한 과일 향이 잘 어우러진 립톤 아이스티 믹스는 달콤한 복숭아와 함께 새콤한 레몬, 상큼한 라즈베리, 상쾌한 사과, 네 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보고만 있어도 상큼해진다.
지친 오후나 갈증이 날 때 시원함을 주는 음료로, 분말 형태로 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어 친근하다. 또한 아이스티 믹스에 과일, 탄산음료 등의 간단한 재료를 첨가하면, 색다른 차로 즐길 수 있어 활용도 만점이다.
이 외에도 계절에 관계없이 건강을 위한 음료, 우유. 매일유업의 새롭게 리뉴얼된 '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유당을 제거해 좀 더 신선하고, 속이 편하게 마실 수 있다. 풀무원의 소야밀크는 일반 두유보다 콩을 미세하게 갈아 우유처럼 부드럽고 깔끔한 두유로, 소용량은 들고 다니면서 즐길 수 있다. 우유를 잘 소화하지 못하는 체질은 물론, 칼슘을 우유 수준으로 강화해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했다.
더불어 풀무원의 ‘생 가득 샐러드바 참치’는 물에 담근 참치를 사용해 불필요한 지방은 줄이고, 담백함을 살려 고급 레스토랑 샐러드 바도 부럽지 않다. 참치는 지방 함량이 적은 건강식품으로, 여기에 양파, 파프리카, 옥수수 등 몸에 좋은 채소까지 더했다. 지방 함량을 반으로 줄인 플레인 소스가 깔끔한 맛을 내며, 별도 조리 없이 어디서나 바로 먹을 수 있는 휴대용 용기로 간편하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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