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신' 양준혁이 故 송지선 아나운서의 비보를 뒤늦게 접하고 애도를 표했다.
양준혁은 지난 24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호주해외촬영관계로 이제야 비보를 접했습니다. 그누구보다 야구를 사랑하는 분이였는데... 야구인으로서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비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양준혁은 현재 서(西)호주에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배낭여행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 현지에서 핸드폰이나 인터넷 사용이 원활하지 않은 탓에 뒤늦게서야 비보를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 송지선 아나운서는 지난 23일 자신이 거주하는 오피스텔 19층에서 투신, 사망했다. 오늘(25일) 오전 유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인식이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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