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창의, 송중기, 유승호가 훈훈한 외모가 이닌 감미로운 목소리로 스크린을 홀릴 예정이다.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로 훈남 종결자로 등극한 송창의는 애니매이션 ‘소중한 날의 꿈’으로 생에 첫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다.
극 중 송창의는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을 꿈꾸는 소녀 이랑(박신혜)의 첫사랑 ‘철수’ 역을 맡아 훈훈한 목소리를 전한다.

송중기는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3D 애니메이션 ‘리오’에서 희귀 앵무새 ‘블루’로 분했다.
송중기는 극 중 미네소타의 새장에서만 살다가 지구상에 남은 단 하나의 짝을 찾아 브라질의 리오 데 자네이로로 건너 온 앵무새를 재치있게 잘 표현해 냈다.
유승호는 애니매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에서 소년의 음성으로 스크린을 물들일 예정이다. 양계장을 탈출해 세상 밖으로 나온 암탉과 청둥오리의 도전기를 담은 이 작품에서 유승호는 아기 청둥오리 ‘초록’ 역을 맡았다.
외모, 연기력 뭐 하나 빠질 것 없이 완벽한 훈남 배우들의 목소리 대결에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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