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음모론 영화 ‘모비딕’에서 진실을 파헤치는 여기자로 변신한 김민희가 차기작으로 다시 스릴러물 ‘화차(가제)’를 택했다.
김민희는 일본 추리소설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 원작 '화차'를 영화화 한 동명의 작품에 주인공으로 발탁돼 이선균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화차’는 결혼을 앞두고 갑자기 사라진 약혼녀를 찾아 나선 한 남자가 약혼녀의 정체를 알아가며 충격과 공포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김민희는 극 중 갑작스런 실종으로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는 남자 주인공의 약혼녀 ‘선영’ 역을 맡았다.
‘화차’의 메가폰은 ‘발레교습소’의 변영주 감독이 잡았다.
현재 김민희는 ‘모비딕’에서 선배 기자에게도 기죽지 않는 당찬 사회부 신참 기자 ‘성효관’ 역을 맡아 사건현장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내는 기자의 직감을 날카롭게 표현해 냈다.
사건을 조작하는 검은 그림자, 목숨을 걸고 도망친 내부고발자, 진실을 파헤치는 열혈기자의 숨 막히는 진실공방전을 담은 ‘모비딕’은 다음달 9일 개봉한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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