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대회 출신' 이하늬-김준형, 새 일일극서 자매로 출연 '눈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5.25 14: 54

[OSEN=황미현 인턴기자] ‘몸매 종결자’ 이하늬와 ‘2011 미스 춘향 진’ 김준형이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일일연속극 ‘불굴의 며느리’에 12대 종부 차혜자(김보연)의 두 딸 연정, 순정 역에 미인 대회 진(眞) 출신의 이하늬와 김준형이 나란히 캐스팅됐다.
‘2006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으로 데뷔한 이하늬는 ‘2007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도 4위를 수상한 바 있는 세계가 인정한 대한민국 대표미녀다. 김준형 역시 이다해, 장신영, 윤손하 등 최고의 여배우들을 배출해 낸 ‘미스춘향 선발대회’에서 2011 미스춘향 진을 수상했다.

일산 MBC 드림센터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만난 이하늬와 김준형은 대본 연습 이후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친자매처럼 붙어 다니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하늬는 “언니만 있어서 동생이 있었으면 했는데, 이렇게 예쁜 여동생이 생겨서 너무 좋다”며 “대본 연습 때도 느꼈지만 모두들 가족처럼 스스럼없이 대해주고 있어 촬영도 무척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준형은 이하늬에 대해 “지인들에게 성격도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분이라고 들었는데 다들 그렇게 말한 이유를 알 것 같다 진짜 친언니였음 좋겠다”며 “앞으로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진진자매’로 환상의 호흡 보여주겠다"고 촬영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불굴의 며느리’ 극 중 이하늬는 말투가 거칠고 덜렁거리기 일쑤지만 누구보다 마음이 여린 왈가닥 김연정 역을, 김준형은 순진하고 순수하지만 한 번 이거다 싶으면 절대로 놓지 않는 고집불통 순정 역을 맡았다.
 goodhmh@osen.co.kr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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