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심사위원 자격 있을까 오랜시간 고민"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5.25 14: 55

연기자 선발 오디션 SBS '기적의 오디션'의 심사위원 김갑수, 곽경택, 이범수, 김정은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프로그램의 의의를 밝혔다.
25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들은 "재능과 잠재력이 있는 이들을 발굴하겠다"며 열의를 드러냈다.
이범수는 "심사위원 제의를 받고 3, 4주 정도 고민했다. 과연 내가 신인들의 연기 평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있을까라는 고민이 있었다. 더 많은 경험과 연륜을 가진 분들이 있는데 과연 내가 자격이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최종적으로 하기로 결정을 한 것은 먼저 이 길을 걷고 있는 선배로서 도움을 주고 안내자가 될 수 있지 읺을까라는 생각을 한 것이었다. 그런 생각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20여년전 무명시절 나 또한 많은 오디션에 참여하고 아주 많은 오디션에 떨어져 보고 그랬던 기억도 나고 그래서 참여하는 배우 지망생들의 마음을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 '기적의 오디션'이 생동감 있고 활력이 넘치고 기쁘게 환호할 수 있는 프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다양한 부분을 보겠지만 공통적으로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겠다고 전했다.
'기적의 오디션'은 6월 방영된다.
happy@osen.co.kr
<사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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