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연성에 친환경·인테리어 기능 더했죠”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5.25 19: 29

- 임영 이열보드 CEO
1300℃서도 안타는 불연 1급…새집증후군 방지도
[이브닝신문/OSEN=김미경 기자] 건축 내장마감재 분야에서도 친환경 바람이 거세다.

지난해 부산이나 중국 상하이의 대형빌딩 화재참사에서 보았듯이 불연 자재의 중요성은 이미 유의미한 사실이다. 더욱이 항균, 항곰팡이의 친환경 기능은 물론 인테리어 기능성까지 겸비한 내장재는 건축 자재 시장의 블루오션인 만큼 미래 건축 패러다임을 주도하게 될 전망이다.
2008년 설립된 ㈜이열보드는 이 같은 기능을 모두 충족시키는 내장마감재의 개발로 업계 내에서도 떠오르는 기업 중 하나다.
30여년간 대림산업 실무 경험과 우미건설 주택사업 본부장으로 종사한 바 있는 임영 이열보드 CEO는 “불연 자재 및 친환경 건축 마감재의 중요성은 이미 다중이용 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대통령령 제19954호)과 청정건강주택 건설기준(국토해양부 고시 제2010-870호)으로 알 수 있듯 웰빙 내장재인 이열보드의 개발은 큰 성과”라고 밝혔다.
그는 “2010년 12월 국토해양부 고시에 따라 1000호 이상 또는 1000세대 이상의 주택을 신축 및 리모델링할 경우 주택과 그 부속토지는 청정건강 주택으로 건설해야 한다”며 “이미 선진 OECD 회원국들은 그 적용 범위를 50%로 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기존 10%대 적용 대상과 범위도 급속도로 확대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열보드의 대표 자재인 이열보드는 천연광물인 질석을 가공한 보드형태의 건축 내장마감재로 1300℃ 고온에서도 타지 않는 최상의 불연성을 지녔다”면서 “화재시 유독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불연1급 자재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천연광물인 질석을 인체에 무해한 무기질 접착제만으로 가공해 새집증후군 방지, 항균 및 항곰팡이, 원적외선·음이온 발생, 단열 등의 기능도 갖췄다.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석면 함유제품을 대체할 자재로는 이열하이톤이 있다. 진주석 광물질로 만들어 좋은 경량성과 흡음성을 자랑, 층간 소음 방지 기능까지 탁월한 천장 마감자재로 쓰인다. 현재 군부대, 지하철 역사, 학교 등의 다중 이용 시설의 신축 및 교체 작업에 적용되고 있다.
임 CEO는 “일반 도배 등으로 마감하는 내부 마감시공법은 도태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연간 1조원 이상의 건축내장재 시장에서 이열보드의 미래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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