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 내면 가격 내려가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5.25 19: 30

쇼핑몰 펌핑샵, SNS·문자로 광고시 할인 혜택
[이브닝신문/OSEN=장인섭 기자]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활용한 SNS 마케팅이 요즘 산업과 광고 전반의 키워드로 떠오른 가운데 소비자의 입소문 광고활동(펌핑·pumping)에 대해 즉각 할인을 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마케팅이 등장했다.
SNS 마케팅과 전자상거래의 장점만을 골라 버무린 이 새로운 마케팅 기법은 소비자와 판매자의 공동선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5일 오픈한 펌핑샵(www.pumpingshop.com)은 소비자가 자신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 SNS와 SMS를 통해 광고 문구를 전송하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온라인쇼핑몰이다.  
온라인 오픈마켓 최저 가격과 자신의 네트워크로 펌핑샵 광고 문구를 전송할 경우 상품에 따라 추천 1명당 500~1만원의 추가할인이 더해진다. 5건의 문자메시지와 페이스북에 ‘펌핑’할 경우 추가할인 비율이 21%까지 치솟는다. 이처럼 할인 폭이 파격적이라 일일 판매수량을 한정 제공한다.
쿠팡, 그루폰 등 반값 할인을 내세운 공동구매형 소셜 커머스의 주대상 품목이 서비스 관련 품목이라는 한계가 있었지만 펌핑샵은 유아·아동, 화장품·미용, 식품·건강, 주방·가전, 생활·기타 등 실속있는 공산품과 소비재가 주류다.
한편 펌핑샵은 25일 그랜드오픈을 기념하는 빅이벤트 제1탄으로 메리즈 밴드형 1박스를 6만5000원(1인 1박스, 선착순 500명 한정)까지 펌핑 할인하는 ‘펌핑샵, 메리즈를 쏴라!’를 실시한다.
ischang@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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