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목곰' 김동주(35. 두산 베어스)가 데뷔 13년 만에 첫 한 경기 2도루를 성공시켰다.
김동주는 25일 잠실 LG전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회 우전 안타 출루 후 2사 이종욱 타석에서 도루를 성공시켰다. 여기에 3-5로 뒤진 5회서도 볼넷 출루 후 2사 1,3루 최준석 타석서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시즌 4번째 도루.

이 도루 2개로 김동주는 1998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 경기 2도루를 성공시켰다. 그러나 팀은 2회와 5회 모두 득점에 실패하며 김동주의 발야구를 빛내지 못했다.
farinell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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