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에이스의 직구를 과감하게 당겨 천금 결승포로 연결했다. LG 트윈스가 서동욱의 결승 솔로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꺾고 2위 순항을 이어갔다.
LG는 25일 잠실구장서 벌어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전서 4회 터진 서동욱의 우중월 결승 솔로포 등에 힘입어 7-3으로 승리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25승 18패(2위, 25일 현재)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두산은 이번에도 전날(24일) 승리 분위기를 연승으로 이끌지 못하는 경기력을 펼치며 시즌 전적 18승 2무 21패(6위)에 그쳤다.
9회초 LG 마무리 투수 김선규가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