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의 힘, '로타' 시청률 10%대 진입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5.26 07: 49

 '억척 식모' 성유리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은 전국기준 10.3%의 시청률을 기록, 마침내 두 자릿수에 진입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분(9.0%)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성적.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로맨스타운'은 그간 MBC '최고의 사랑'과 지난 주 종영한 SBS '49일'의 기세에 눌려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2년 만에 안방에 컴백한 성유리에 대한 호평이 늘어나면서 시청률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계속됐다.
 
그런가하면 이날 '최고의 사랑'은 17.4%, 첫 방송된 '시티헌터'는 10.5%를 각각 기록하며 1, 2위에 올랐다. 결국 이날 '로맨스타운'은 간발의 차로 꼴찌에 머물렀지만 '시티헌터'와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접전을 벌이면서 2인자 자리를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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