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49일' 종영 이후 수목극 판도가 재편됐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MBC '최고의 사랑' 25일 방송이 17.4%를 기록, 수목극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첫방송을 시작한 '최고의 사랑'은 매회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해왔으나, '49일'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49일'이 종영되자 마자, 시청률이 수직상승하며 새로운 왕좌에 등극했다.
이날 새롭게 시작한 SBS '시티헌터'는 10.5%를 기록해 2위를 기록했으며, KBS '로맨스 타운'은 10.3%을 기록, 간발의 차로 꼴찌에 머물렀다.
이로써 '49일'이 사라진 수목안방극장은 1강 2약 체제를 갖추게 됐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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