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석원이 '짐승남' 이미지를 벗고 ‘찌질남’으로 전격 변신한다.
정석원은 MBC 새 주말극 '애정만만세'의 남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극중 여주인공 이보영의 첫남자 찌질남 한정수 역을 맡아 우유부단한 연기를 선보인다.
정석원의 소속사인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 동안 보여준 '강한 남자'의 이미지를 벗고,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수 있는 작품을 물색하던 중 '애정만만세'를 만났다. 이번 작품을 통해 진정한 연기자로 발돋움 하는 정석원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애정만만세'는 30대 초반의 이혼녀의 고군분투 성공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내 마음이 들리니' 후속으로 7월 중순 경 방송될 예정이다.
bonbon@osen.co.kr
<사진>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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